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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환경2

zsh·tmux로 터미널 바꾸기 (자동완성, 세션유지, dotfiles) 동료의 터미널 화면에 git 브랜치 이름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걸 본 날, 저는 그 자리에서 bash를 버렸습니다. zsh와 tmux를 함께 쓰면 작업 속도가 "2배"가 된다는 말이 돌아다니는데, 제가 직접 써봤는데 그 수치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. 어디서 시간이 실제로 줄어드는지, 어디서 오히려 시간을 날리는지 경험 그대로 적어봤습니다.자동완성이 바꿔놓은 것들일반적으로 zsh가 bash보다 낫다고 하면 자동완성 기능을 첫 번째로 꼽습니다. 제 경험상 이건 과장이 아닙니다. oh-my-zsh를 설치하고 zsh-autosuggestions 플러그인을 붙인 순간부터, 이전에 입력한 명령어가 희미하게 미리 표시되면서 Tab 한 번으로 완성됩니다. 여기서 zsh-autosuggestions란 커맨드 히스토리와 .. 2026. 7. 11.
Docker 입문 (환경 차이, 컨테이너, 온보딩) Docker가 "내 컴퓨터에서는 됐는데요"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준다고 믿었습니다. 실제로 팀에 도입해보니 그 믿음은 절반만 맞았습니다. 환경 차이로 신규 팀원 온보딩에 하루를 꼬박 쓰던 팀이 한 시간 이내로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, Docker가 만들어낸 새로운 문제도 만만치 않았거든요.환경 차이, 왜 이렇게 잡기 어려운 걸까개발팀에서 가장 흔하게 듣는 말 중 하나가 "제 로컬에서는 분명히 됐는데요"입니다. 처음 몇 번은 그냥 웃어넘겼는데, 이게 반복되면 진짜 지칩니다. 저도 겪었고, 결국 그게 Docker를 직접 써보게 된 이유였습니다.이 문제의 본질은 OS 버전, 라이브러리 버전, 환경변수처럼 눈에 잘 안 띄는 차이들이 쌓여서 터진다는 점입니다. A 개발자 맥북에는 Python 3.10이 깔려 있고, .. 2026. 7. 10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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